솔루션이 아니라 문제에서 시작하는 법: 연재를 시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매일 수천 개의 앱이 쏟아지고, 떠올린 아이디어는 대개 이미 세상 어딘가에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살아남는 서비스는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라 “날카로운” 서비스입니다. 고객의 문제를 제대로 파고들어 해결하는 서비스요.

이 연재는 누구를 위한 글인가

제품을 만드는 분들, 특히 기획을 맡은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법이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를 제대로 고르고 정의하는 법을 다룹니다.

그동안 PM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디자인 씽킹 강의를, 혼자만 알고 있기보다 이 업계의 더 많은 동료들과 나누고 싶어 글로 옮깁니다.

무엇을 어떤 순서로 다루나

흐름은 네 단계입니다.

  1. 디자인 씽킹을 이해하고
  2. 고객의 문제에 공감하고
  3. 문제를 정의하고
  4. 솔루션을 만듭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의 사례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시켰습니다. 토스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신분증 인증에서 사람들이 이탈하는 문제입니다.

연재 목차

  • 0편. 솔루션이 아니라 문제에서 시작하는 법 (이 글)
  • 1편. 지금 왜 디자인 씽킹인가
  • 2편. 우리 고객을 정의한다는 것
  • 3편. 문제를 데이터로 본다
  • 4편. 고객은 거짓말한다: 서베이, 인터뷰, 관찰
  • 5편. 증상 말고 근본 원인
  • 6편. 다 만들지 마라: 문제를 고르는 두 축
  • 7편. 좋은 솔루션은 분석에서 나온다
  • 8편. 카지노처럼 이기는 법: 가설과 지표
  • 9편. 고객이 제품을 고용하는 목표에서 시작하라

기억할 한 줄

솔루션이 아니라 사용자 문제에서 시작하세요. 근본 원인까지 파고, 인과관계로 가설을 세우고, 고객이 이루려는 목표에서 솔루션을 정의하세요.

다음 글부터 한 단계씩 함께 걸어가겠습니다.